2024년 AI의 미래를 조망하다: 네이버와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접근
2024년의 인공지능(AI)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을까요? 최근 스위스 UN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행사와 엔비디아의 전망 발표는 AI가 어느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산업계에서 안전하고 혁신적인 방향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네이버와 엔비디아 두 기업의 접근 방식을 통해 AI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겠습니다.
안전한 AI를 위한 네이버의 노력
네이버는 ‘신기술에 대한 인권 기반의 접근: 컨셉에서 구체적 적용으로’라는 UN 제네바 사무소의 행사에서 AI 안전성에 중점을 둔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네이버의 박우철 정책·RM 아젠다 변호사는 네이버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CHEC’라고 불리는 AI 윤리 자문 프로세스를 소개했습니다. 이는 ‘네이버 AI 윤리 준칙’을 실무에 적용하기 위해 설계된 정책으로, 이는 AI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또한 2023년에 ‘사람을 위한 클로바X 활용 가이드’를 발표하며 AI 윤리에 관한 책임을 강화했습니다. 올해에는 새로운 AI 시스템 개발 및 배포 과정에서 잠재적 위험을 인식, 평가, 관리하기 위한 ‘ASF(AI Safety Framework)’도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AI 윤리와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산업계 전반에 걸쳐 AI의 책임 있는 사용과 발전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2024년 AI 트렌드 발표
엔비디아는 2024년도 AI 트렌드를 발표하며, 생성 AI와 사전 훈련된 생성 변환기(GPT) 등 새로운 기술의 부상을 조망했습니다.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검색 증강 생성(RAG)은 AI 산업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기술 중 하나입니다. 이 기술들은 더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와 사용자 상호작용을 가능케 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엔비디아의 AI 전망은 이러한 기술들이 산업계 전반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력을 강조합니다. AI가 더 많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간의 요구를 보다 정교하게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음으로써, 서비스 제공 방식과 비즈니스 운영 등에서 혁신적인 전환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결론: AI의 안전성과 혁신,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네이버와 엔비디아의 사례를 통해 볼 수 있듯이 2024년 AI의 발전 방향은 매우 다각적입니다. 네이버는 AI 윤리와 안전성을 강화함으로써 인권 친화적이고 안전한 AI 생태계를 구축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새로운 AI 기술들과 그 잠재적 가능성을 적극 탐구하고 있습니다.
AI가 가져올 미래는 기술적 혁신과 윤리적 책임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어떻게 균형 있게 다룰 수 있는지에 달려있습니다. 네이버의 안전한 AI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AI 트렌드 예측은 AI 기술의 안전하고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필요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AI가 사회 전반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혁신적인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AI가 지닌 잠재적 위험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는 미래 사회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AI의 안전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두 기업의 사례는, 그러한 양자간 균형이 어떻게 구축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앞으로도 AI 개발에 있어서 윤리적 고려와 혁신적 발전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 계속해서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